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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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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알차게 여름휴가 보내기
작성자 조연수
핸드폰 비공개
이 여름에 살도 빼고 알찬 휴가를 보내리라 다짐하고 자전거+버들만이길 걷기를 계획했다.

집에서 관설초까지 1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괸설초부터 시작하는 버들만이길을 걷는 것이다.

버들만이길을 선택한 이유는 혁신도시의 풍경이 궁금해서 걸으면서 자세히 보고 싶어서였다.

아침 8시40분에 길을 나서며 근 2년간 타지 않았던 자전거를 끌고 바람부터 빵빵하게 넣어주었다.

그리구 관설초로 드디어 도착
다행히 자전거를 세울 장소가 있어서 잘 묶어 두었다.

전날 얼음물 잘 챙기고, 선글라스도 챙기길 잘했다. 친구들에게 잘 다녀 오겠노라고 인증샷을 찍어 보냈다.

​처음 가보는 길이 새롭고 재미있는 와중에,
시골스런 전원주택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혼자서 뮤비를 촬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리듬을 타며 둠칫둠칫 걸었다.

​드뎌 혁신도시에 진입했다.
여러가지 공공기관들을 보는 재미와 잘 꾸며진 산책로가 걷기 좋았는데,,

요때가 11시 반정도여서 너무 덥고 다리도 아파오고 힘들었다.
그래서 그늘에 앉아서 30분가량 한번 크게 쉬어 주었다.

앉아서 어디서 먹을까 여기서 먹을까 끝까지 가서 먹을까 잠시 고민했으나, 끝까지 가고 중앙시장을 가보자는 결론을 내리공.. 다시 반곡역을 찾아 걸어갔다.

드디어 반곡역을 찾았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ㅎ.ㅎ
이번엔 반곡관설동을 목표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숲길이 이어졌는데,, 반곡관설동이 멀게만 느껴졌다. 급 배도 아프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반곡관설동 도착!

여기까지가 10키로 구간인데,, 이제 더이상 걸을 기운이 남지 않아..걷기를 종료하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우선 식당이 많이 있을 법한 혁신도시 미리내공원쪽으로 갔다.

시원한 콩국수가 땡겼으나,, 그 근방에 없는관계로 비슷한 시원한 냉짬뽕을 먹기로 한다. ㅋ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폰을 맡기느라 사진찍지 못했지만.. 폰충전을 하면서 시원한 냉짬뽕을 넘나 맛있게 감사하게 잘 먹었다.

아직도 태양이 이글이글.. 다리도 좀 더 쉬어줄겸
근방의 커피숍으로 가서 토피넛라떼 큰사이즈로 시켜서 먹어본다.
저번엔 큰거 한잔 다 못마셨는데 워낙 더웠는지 쭉쭉 달고 맛있게 잘 들이켰당..

운동후 식사와 후식 커피는 찐행복♡

​이제는 집으로 가도 되겠다 싶어.. 험난했던 땡볕여행을 마무리하고 ㅋㅋ

집으로가는 길을 검색하여 무사히 자전거와 다시 만나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무사 도착하였당..

나혼자서 해본 처음 굽이길 도전이었는데,,
너무 뿌듯하고 대견한 하루였다.

이렇게 힘든 하루를 다 보내고 집에오니 4시쯤이였는데,,
샤워하면서 욕실도 대청소를 하였는데,,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깨끗해진 욕실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주었고,,


꼭 이렇게 휴가때만 이런 시간을 보낼게 아니라
앞으로 평일도 주말도 틈나는대로 여행같은 운동같은 알찬 일상을 보내보자고 다짐해본다.

이상 꿀맛같은 휴가 with 원주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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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