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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원주 가족여행~
작성자 김효은
핸드폰 비공개
원주시는 강원도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도시권에서 비교적 가깝다.
특히 서울북부쪽에 거주하는 우리집에서는 이동 거리 짧고, 다른 지역을 함께 여행하기도 좋은 도시였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고 중간에 양평을 들려야 하는일이 있어 원주로 여행지를 잡았다. 강원도 여행은 여러번 갔지만 주로 동해 바닷가 쪽이였고, 원주는 처음이였다.

여행의 시작은 간현관광지와 소금산 출렁다리였다. 이전부터 궁금해서 가보고 싶던 관광지였다.
일단 간현관광지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변이 너무 깨끗하게 관리 되어 있고 화장실 음식점도 쾌적 한 편이였다.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아 주차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주차 후 출렁다리 입구까지 약 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진입로는 데크로 조성 되어 있고, 계곡을 끼고 있어 올라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우리는 아이를 동방하여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성인 걸음으로 가기에는 힘들지 않은 거리이다.
뿐만 아니라 계곡 물놀이존이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이용객은 거의 없었지만 데크에 그늘막도 설치 되어 있고 현재는 운영하지 않지만 물놀이장도 별도로 있었다. 심지어 물놀이 안전요원까지 배치 되어 있었다. 여름에 아이와 반나절 물놀이 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았다.

30분 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면 소금산출렁다리 입구 매표소가 있다. 성인 요금 3천원 인데, 2천원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 준다. 600개 정도의 데크 계단을 오르면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데리고 올라가는게 엄두가 나지 않아, 돌려 받은 지역상품권으로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아빠와 앉아 기다리게 하고 혼자 올랐다. 입구에서 열 체크 후 입장 할 수 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도착했다. 성인 걸음이라면 15분 정도면 충분했다. 현재 원주의 대표 관광지가 된 출렁다리는 대한민국 최장이라고 한다. 위에 오르면 포토존과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가 있다. 스카이 워므 전망대에서는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음이 탁 트이는게 너무 좋았다.
내려 오는길 줄지어 있는 식당 중에 모범음식점 간판이 달린 식당으로 들어갔다. 관광지이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비교적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여행 숙소는 오크밸리리조트로 정했다. 원주에 한우가 유명하다 해서 근처 축협에서 한우를 구입해서 저녁을 해결했다.
가족 단위로 원주여행으 가는 사람이라면 오크밸리를 추천하고 싶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문화, 리조트, 편의시설, 체험거리가 갖추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강원도 하면 동해나 속초 바닷가 여행만 생각하는데 내륙의 원주도 너무 매력적인 여행지였다. 무엇보다 원주 지자체에서 관광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는거 같아 관광지도 쾌적하고 막상 가보니 볼 곳도 많아 1박으로는 아쉬운 여행이였다. 다음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제대로 일정을 짜서 다시 가볼 것이다.
다시 가고 싶은 즐거운 원주 가족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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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