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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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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의 시작은 원주에서:)
작성자 박지희
핸드폰 비공개
차는 없지만 편하게 여행하고 싶어서 선택한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를 고른 것은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렴한 비용과 배차 간격도 적당해서 관광지에 내려서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가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서 간현 관광지에 도착!
하차한 곳에서 타면 되기 때문에 승하차 장소가 헷갈리지 않았습니다.
소금산 올라가는 길에 크리스마스 장신구들로 꾸며놓아서 연말 느낌이 물씬!
소금산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하늘바람길‘이었습니다. 탁 트인 풍경 덕에 하늘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 하늘바람길에서 본 풍경이 너무 좋아 중간에 멈춰 잠시 산멍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와서 미디어파사드를 봐야지!

두 번째 목적지는 뮤지엄산! 뮤지엄산에 도착하자마자 2시가 되어서 건축 도슨트를 듣게 되었습니다. 뮤지엄산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걸으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뮤지엄 산의 파주석담, 플라워가든의 나무와 건물 곳곳의 설명을 들으니 뮤지엄산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슨트가 끝나고 혼자 둘러볼 때 설명을 상기하며 보니 몰랐다면 지나쳤을 사소한 것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엄 산의 워터가든은 물이 넘칠 듯 넘치지 않고 찰랑찰랑 차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면 워터가든의 물비닐이 천장에 예쁘게 비칩니다.
워터가든의 윤슬도 정말 예뻐 카페에 종일 앉아있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충분히 즐기지 못한 주변 경치는 다음에 또 느끼고 싶습니다. 겨울에 왔으니 다음엔 예쁜 꽃이 피고 나무가 싱그러운 계절에 갈 생각입니다.

시티투어버스만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놀 줄이야!
알차게 놀고 집에 돌아와서 온 동네방네 원주를 홍보하고 다녔습니다.

1박 2일도 당일치기로도 여행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의 시작을 원주에서 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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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