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뮤지엄산 색다른 문화체험하고 왔어요~^^ | |
| 작성자 | 성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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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 비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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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방구석에 뒹굴거리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색적인 문화체험 할곳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남편과 함께 출발하였지요~
강원도 원주 뮤지엄산 해질무렵까지 발바닥 아프도록 다녀봤답니다. ㅎㅎ 처음엔 뮤지엄산? 무슨뜻이지? 박물관산? 검색도해보고 지인들이 다녀와서 정말 좋았다는 말에 기대하면서 안전히 도착했어요~ 요즘 백신 접종여부 확인 절차 더 엄격해진것같아요... 그래서 일부러 3차접종후 확인 미리 다운받아서 방문한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입구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거대한 곳인지 몰랐어요~ 꿈의 뮤지엄이라고 극찬이 많던데, 정말 감탄이 연발로 나오더라구요 ㅎ 입구에서 입장하고 표를 사야하는데, 원주 시민은 20%할인 혜택!! 완전 이득^^ 행복함에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ㅎㅎ 돈굳었구나~~ 할인 받아서 1만5천원 ^^ 2시간이상 관람이고, 볼거리가 많아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들어가면 다양한 아이템이있는 카페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커플동상 기념품들까지 저렴하게 구매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혹시나 비가오는 것을 대비해서 우산도 준비되어 있어요! 센스굿~ 들어가서 넓은 화원에 들어온 느낌에~ 공기도 상쾌하고~ 기분이 정말 좋은 느낌이였어요~ 화원을 대략1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보니 아치형 입구가나와요~ 약간 빨대를 사선으로 잘라놓은것같은 모양이였어요~ 아치형입구 안쪽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인 미술관이 나와요~! 먼저 미술관이냐 종이 박물관이냐 갈림길에서 서있는데, 발길은 미술관으로 픽!! 어두컴컴한 길로 들어서면! 여기에 나오는 식물의 방 글귀 중에 당신이 꽃이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하는 꽃, 라넌큘러스 한 송이도 색감이 너무 이쁘게 잘 묘사한것같아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스톤가든~~ 지금 밖은 바람이 엄청 불어서 귀가 떨어져 나갈것같아 2층에서 바깥사진만 찍었어요... 한국미술의 산책 구상회화, 다양한 그림들이 다 있는데, 제가 본 것 중에 맘에 드는 작품들 사진 엄청 찍었어요~ 많은 사진들을 올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네요.... 안쪽 카페에서 찍은 외관모습은 장소마다 다양한 테마가 나오더라구요 겨울이지만 다양한 느낌이 나오네요. 특히 종이박물관은 종이를 만들어지는 과정들과 갑골들은 처음 보는것같아요~ 거북이 등껍질에도 글을 세겼네요! 딱딱한 재질이라 세기기 힘들었을 텐데, 오랫동안 보존이 잘 되어 있어서 종이 못지 않게 좋네요~ 종이 이전에 글쓰기 재료들, 오래된 성경도 있고, 페이지공장 그림 쿠텐베르크 성경 ,오랜 역사가 묻은 종이 만드는 기계까지 이러한 역사들을 보니, 종이하나 헛트로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네요^^ 종이 만드는 과정들 보기만해도 고생이 많았다는 걸 느낍니다. 종이 아껴쓰고 소중히 다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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