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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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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숨은명소 뮤지엄산에서
작성자 박우신
핸드폰 비공개
코로나가 시작된지 3년차가 되어가는 지금,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오랫동안 가 보고 싶었던 뮤지엄산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여행 코스를 준비해 봅니다.
여행은 늘, 준비하는 그 순간순간이 모여서 설레임과 뭉클함, 그리고 여행지를 만났을 때 감동을 만들어 주지 않나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갑니다. 여행 전,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했지만, 겨울에 떠나는 강원도 여행이기에 폭설이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일기예보와는 달리 눈이 오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었답니다. 차가 막힐까 걱정이 되어 이른 새벽출발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 오히려 여유있게 도착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해서 목적지를 향하며 여유있게 오늘의 설레이는 순간을 기대해 봅니다. 굽이굽이 차를 타고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도착한 뮤지엄 산- 그 웅장함과 장소의 풍요로움에 벌써부터 마음의 안정이 찾아옵니다.
엄청 부지런히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티켓 발권을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티켓 발권을 위해 줄을 섰습니다. 일상생활을 살다 보면 답답하고 짜증나는 순간들이 꽤 많이 찾아오곤 하는데, 그 때마다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꼭 가 볼 목록에 넣어놓곤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 뮤지엄 산, 직접 방문하여 발을 딛고 나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멋진 공간임에 마음 속으로 감탄하여 관람을 시작합니다.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 으로 이루어져 있는 뮤지엄산은 발 딛는 곳곳마다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이름처럼 조화로움이 제 마음의 위안을 가득 안겨주었지만 주말이기에 관람객이 조금 많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관람공간 하나하나 깔끔하게 정돈되어 사람이 없는 평일에 생각정리할 겸 꼭 다시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뮤지엄산을 둘러보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원주중앙시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향합니다. 원주중앙시장에서 추운 몸을 녹여줄 순대국밥도 한 그릇씩 먹고 만두, 빵 등 간식거리도 가득 사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언제 와도 힐링과 행복을 선물해 주는 원주-
따뜻한 봄 꽃이피는 계절에 다시 한 번 놀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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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