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여유를 찾아 떠난 소금산출렁다리와 오크밸리 | |
작성자 | 김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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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비공개 |
서울에서 멀지 않은 강원도 원주- 갑갑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겹겹이 쌓여가던 즈음, 아찔한 절경과 모험을 만끽 할 수 있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초대한다는 기사를 보고 원주여행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두 배 긴 400m의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2년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스케일이 얼마나 클지, 또 얼마나 길고 아찔할지 가기전부터 궁금증 폭발!! 마침 원주를 가게 되면 꼭 힐링을 위해 숙박해 보고 싶었던 오크밸리리조트가 있어 숙소까지 예약완료!하고는 일상을 보내다 보니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갔어요~ 드디어, 여행 전날 설레는 마음때문에 잠을 설치고는 아찔함을 경험시켜 줄 원주로 출발합니다. 간현관광지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발권했어요~ 입장권 가격은 3천원인데, 원주사랑상품권으로 2000원을 돌려주시더라구요~ 정말 혜자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출렁다리까지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길어서 너무 어린 아이와 노약자와의 방문은 곧 오픈한다는 케이블카가 생기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열심히 걸으며 주변을 바라보니 오랜만에 탁 트인 전경을 보게 된 덕분인지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출렁다리에 오르니 와.. 멀미나네요~ 기사에서 봤던 것처럼 아찔한 느낌에 등골까지 오싹해 져서 안전바를 꼭 잡고 걸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쓸모없는 걱정들이 사르르 사라지고 지금 내게 주어진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함과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 덕분에 설레임도 가득했어요 ~ 주변에 캠핑장도 있어 나중엔 캠핑장에도 한 번 방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내내 어느 때 오든 주변 경관과 계곡을 갖고 있는 소금산에 또 오기로 이야기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매해서 오크밸리로 체크인했어요~ 조용하고 탁 트인 오크밸리에서의 숙박은 일상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제 삶에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과 여유를선물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너무 즐거웠던 원주여행- 올해 여름휴가는 다시금 원주로 결정! 또 방문할게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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