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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출렁~해서 출렁다리, 울렁울렁~해서 울렁다리를 다녀오다!
작성자 양필립
핸드폰 비공개
코로나 때문에 가족여행은 부담스러워 당일치기로 다녀온 소금산!
구성원은 연약한 큰딸과 한라산등반가 작은딸, 조기축구회 10년차 아빠, 휴직 1년차 엄마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1. 시작은 578계단이었습니다.
저와 아빠는 쉬지않고 올랐고, 엄마와 언니는 포기하려 했으나 계단마다 숫자가 써있어 포기하지않을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디어가 굿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올라오시던 할아버지도 계속 혼잣말로 숫자를 계산하시며 올라오시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도 쉬다가 올라가면 충분히 다 올라갈수 있습니다.

2. 출렁다리 (사진첨부1)
왼쪽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니 출렁! 사람들이 지나가면 또 출렁! 매우 매력적인 다리였어요.
다 건너고 보니 꽤 긴 다리여서 뿌듯했습니다. 여기서 되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던데 꼭 울렁다리까지 가셨으면 합니다 ㅠ
저희는 울렁다리가 궁금해져서 더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3. 데크산책로-잔도 (사진첨부2)
울렁다리를 가기 전에 난간으로 된 데크를 지나게 됩니다.
여기가 잔도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잔도를 통과해 스카이타워로 가는 관광코스더라구요.
물론 안전하니 걱정안하고 건너가실수 있습니다. 매우 안전하게 고정되어있었습니다.(안전제일주의자) 멀리서 보면 아찔한데 가면 안전하니 사람을 긴장시키는 심장훈련 코스입니다.

4.스카이타워 (사진첨부3)
울렁다리 가기전 포토존이 있는데 스카이타워라고 합니다. 난간쪽에 가서 사진을 찍을수있게 되어있어요
심장이 튼튼한 저는 거기도 가서 사진찍었답니다.
(관계자분이 손바닥 모양으로 이쁘게 만들어놨다고 했는데 밑에서 보니 진짜로 이쁜 손바닥 모양이었어요! 감탄해서 찍은사진첨부! 짱짱)

5. 울렁다리 (사진첨부4)
그렇게 울렁다리를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어요. 언니가 겁먹자 엄마가 저사람들이 장난치는거라며 안움직인다고 했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찾아본 엄마가 울렁다리는 유리바닥이라 마음이 울렁울렁 해서 울렁다리라고 해서 안흔들릴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바람이 부니 울렁울렁 다리가 움직이는게 느껴졌어요
마음도 울렁 다리도 울렁 스릴넘쳤습니다. 전 그래서 출렁다리보다 울렁다리가 더 재밌었어요! ㅎㅎㅎ
언니도 나중엔 모델 워킹하며 장난을 쳤답니다

여러코스로 심장을 단련시킬수 있고 하산하면 뿌듯하기 까지한 소금산 트래킹 코스!

체력이 약한 친구들도 다같이 올수 있고 여럿이 오면 더 재미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총 2시간이 걸렸고 오전 9시~ 오후 3시반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은 내려와서 평창한우마을에 가서 맛있는 처음 먹어보는 특A++급 소고기를 먹고 배까지 든든하게 마무리했답니다. (사진첨부5)

소금산 덕분에 처음 와본 원주!! 안전하게 잘 놀다갑니다 자주 올게요~

원주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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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