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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와 소금산(출렁다리, 잔도, 울렁다리), 치악산(구룡사, 숲산책) ~~
작성자 이공주
핸드폰 비공개
오랜만에 고향친구가 원주에 온다고 한다. 나 보고 싶다며....
그래서 계획했다. 원주에 어디를 가야 원주를 제대로 보여줄 것인가를....

<계획>
1일차 : 오후 늦게 도착하니 저녁 먹기 전에 시내 ‘원주감영’ 들르기
2일차 :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간현관광지)
3일차 : 치악산 구룡사 산책

<실행>
1일차 : 친구가 예상하지 못하게 늦었고 저녁으로 먹는다고 회를 사왔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먹음.
(다음에는 꼭 원주감영 들러야지. 원주오시는 분께 잠깐 산책하기 적극 추천)

2일차 : 소금산 그랜드 밸리에 갔다. 계속 확장하느라 공사 중인 곳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잘 정리되고 정말 멋진 풍경이었음.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오르기 전 매표소까지 15분 소요. 중간중간 매표소가 있어서 편리함.
나는 운동을 평소에 안해서 매표소에서 출렁다리까지 오르는 나무계단이 조금 힘들었지만 일반적으로 무난함.
(출렁다리 -> 나무데크 산책 -> 잔도 -> 전망대 -> 울렁다리 -> 하산) 전체적으로 천천히 돌면 2시간 잡으면 참 좋음.

하산 후, 주차장 옆에 식당에서 점심. 배가 너무 고파서 급한 대로 보이는 대로 들어갔는데, 정말 국밥이 맛있었다.
사진(4)으로 보기에는 그냥 국 같지만 정말 개운하니 맛있었다. 물론 친구 비빔밥도 맛있었지만...
길거리 상점에서 시음으로 주는 옥수수 막걸리도 꼭 맛보면 좋겠음. 색깔도 예쁘고 맛도 정말 좋음. 각종 부각도 사고, 수수호떡도 먹고...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고 해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갔다. 원주에는 정말 멋진 까페가 많다.
혹시 원주를 방문하는 사람들 위하여 추천해 준다면 ‘스톤크릭(카페 앞 자연폭포(겨울에는 빙벽)가 멋짐)’, ‘사니다(북원주 IC 근처인데 넓고 빵이 맛있음)’ 그 외에도 정말 카페 많음.

저녁은 소고기를 먹었다. ‘진원소우’ 무한리필이지만 정말 생고기뷔페이다. 정말 맛있고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이다.

3일차 : 원주하면 떠오르는 곳, 치악산 구룡사~~ 친구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하여 아침 일찍 갔다.
종교를 떠나 문화재로 들러보고, 구룡사는 생각보다 작은 절이지만 고즈넉하고,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걸어가는 길이 너무 울창한 숲이라 좋다.
최근에는 구룡사까지 차량이 들어가도록 되었는데, 가급적 매표소에 주차하고 걸어가길 권장함.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15분 소요. 천천히 걸으며 울창한 나무를 즐기기를...

구룡사만 구경하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조금 더 산속으로 산책하였다. 구룡사에서 50미터만 더 들어오면 연못이 있어서 여름이면 정말 예쁘다.
연못 위 작은 출렁다리(10m)를 지나 30여분 산책하였다.
구룡사에 오시는 분들께도 구룡사만 보지 말고 30여분 정도 산책하기를 정말 권장한다. 신기한 숲속 같은 분위기에 환상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 있다.
조금 늦은 점심으로 우리는 ‘신촌막국수’로 갔다. 옹심이칼국수를 먹었다. 원주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옹심이도 맛나고 메밀전, 비빔막국수도 맛나다.

이렇게 우리의 원주여행은 끝났다. 고향친구와 함께 라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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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