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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내린 눈, 치악산 향로봉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이기은
핸드폰 비공개
눈 내린 주말.

하얗게 변한 치악산을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부모님와 함께 향로봉을 등반하였습니다.


[치악산 향로봉]
- 코스: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주막거리 쉼터 → 곧은재 → 향로봉삼거리 → 향로봉
- 소요시간: 약 2시간(편도 기준)
- 거리: 3.3km(편도 기준)


일단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서
곧은재까지 가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곧은재로 올라가는 길에 주막거리 쉼터가 있는데,
물을 마시면서 잠시 쉬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곧은재를 가는 길에 깔딱고개가 있는데, 전체 코스 중에서 제일 힘든 구간입니다.
눈도 내렸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다 보니 다행히 큰 위기 없이 곧은재에 올라왔습니다.

곧은재에 도착하면 향로봉(상원사 방향)과 비로봉 뱡향으로 길이 나뉘는데,
오늘의 목표인 향로봉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곧은재부터 향로봉 까지는 능선을 따라 걷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계속 걷다보면 향로봉 삼거리에 도착하는데요.
삼거리에 왔다면, 향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향로봉!
정상석 사진을 찍은 뒤에 커피를 마시면서 몸을 녹였습니다.

겨울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봄의 시작점에서 치악산의 환상적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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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