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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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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밸리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자 연제열
핸드폰 비공개
작년에도 소금산 출렁다리는 몇번 여행했었는데,잔도와 울렁다리는 공사중이라서 먼발치로만 바라보고 돌아설수 밖에 없어 아쉬웠었다. 이번엔 평일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잔도와 울렁다리를 여행하기위해 아내와 간단한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선다. 춘천에서 소금산 주차장까지는 한시간거리라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차를 달려 주차장에 주차하고,입구 다리를 건너 입장권을 구입후 산행에나선다 데크를 걸어올라 10여분조금지나 출렁다리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남기고 의자에서 커피한잔으로 휴식을 취한다. 좋은 공기와 주위경관을 보며 마셔서 그런지 커피맛이 여지껏 마셔본 어느카페 커피보다 맛있다. 출렁다리를 신나게 건너 싱그러운 오솔길로 들어서니 산새소리와 바람소리에 취해 여행이 더욱 즐겁다. 콧노래를 부르며 오솔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잔도입구다. 잔도에 들어서니 아래로는 가마득한 낭떠러지기, 왼쪽 저멀리에는 방금 지나온듯한 출렁다리가 빨래줄처럼 매달려있고 앞쪽엔 스카이워크와 울렁다리가 웅장하게 서있다. 잔도옆에 기대어 자란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을 남기고, 웃으며 걷다보니 스카이워크가 나를 반긴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니 탁트인 경관, 시원히 불어주는 바람,밑에는 웅장하게 서있는 울렁다리가 보인다. 경관을 바라보며, 사진촬영도 하고, 내려오니 울렁다리가 반긴다. 울렁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많이 흔들리진 않아도 다리 아래을보니 아찔하다. 그래도 멋진 다리를 건너며 외친다. 사진한장 남기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 좋게 여행을 즐겨본다. 식당가에 내려오니 버섯파는 아저씨가 유혹한다. 버섯 한봉지 구입하고,막걸리 한잔 생각나는데 운전 때문에 집에 도착하여 버섯을 안주삼고 여행이야기를 안주삼아 아내와 한잔하며 여독을 풀어볼 작정이다. 귀가길에 훈이게장집에서 맛나는 게장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다음엔 구룡사를거처 치악산을 등산해보려고 계획해본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즐거운 여행다니면서 이겨내야하지 않겠읍니까.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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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