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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원주!
작성자 반재숙
핸드폰 비공개
원주 치악산을 갔다가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한 리플릿을 보았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1박을 한 후라 집에 가는길에 아이들과 들러보기로 결정!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다른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관광아이템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집에 가는길에 들러보자고 결정하고 도착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대이상이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 소금잔도를 걷다보면 스카이타워가 나온다. 완전 아찔 그 자체.
데크길로 잘 정비해놓은 길들. 세심하게 계단갯수도 표시해놓고 잔도 중간중간에는 이쁜 포토 스팟까지 있어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다.
스카이타워를 내려가면 두둥...소금산 울렁다리가 나온다. 울렁다리 앞에서 다리의 길이감에 압도당한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 시원한 바람이 울렁다리를 건널때 반겨준다. 다리가 흔들려서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가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젤 처음에 건넌 출렁다리가 제일 무서웠다며 자기들끼리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다리를 건널때는 무섭다고 손을 꼬옥 잡았던 아이들이 집에 가는길에는 하나도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다며 용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원주하면 치악산만 생각해서 갈 곳이 없다 생각하여 첫날에 치악산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트래킹하고 둘째날은 서둘러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우연치 않게 발견한 관광 리플릿 덕분에 원주의 숨겨진 명소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원주 여행이었다. 그야말로 원더풀 원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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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