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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행후기 이벤트

커뮤니티 > 2023 여행후기 이벤트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핸드폰, 내용, 파일 제공
발끝은 아찔, 가슴을 철렁, 마음은 행복
작성자 서원정
핸드폰 비공개
지난 주말 원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 한달에 1~2회 정도는 전국을 누비고 다닙니다. 강원도 여행도 10번 족히 와봤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는 항상 여행지 우선순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아마 '원주는 볼게 없을꺼야!' 라는 편견이 존재했을리라 봅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직장동료에세 나오라쇼와 뮤지엄 산을 추천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말 여길 왜 안갔지? 싶더라고요. 주말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점심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도착했습니다. 등산도 맛있는 것 부터 먹고 하자 싶어서 미리 검색해 둔 '오가네 막국수'에 갔어요. 명태회 메밀 막국수가 양념이 쏙~ 배여 얼마나 맛있던지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음물 한 병을 사서 소금산을 등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계단씩 오를 때 마다 수명이 연장된다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출렁다리에 도착을 하니 와~ 정말 무서워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건넜습니다.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장가계를 연상케하는 잔도와 출렁다리와 쌍둥이 같은 울렁다리를 지나 즐겁게 등산을 마쳤습니다.
저녁이 오기만 기다렸다가 나오라쇼를 예매하여 봤습니다. 미리 예매가 가능한지 모르고 현장 예매를 하게 되어 선착순 안에 못 들까봐 얼마나 걱정되던지요, 다행히 예매를 하고 나름 명당에서 보았습니다. 여러 여행을 다니면서 각종 '미디어 파사드'를 보았지만 원주 소금산의 나오라쇼를 단연 으뜸이었어요. 스토리도 있으면서도 신나는 음악까지 나오니 정말 즐거웠답니다.
원주 시내 센트럴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뮤지엄산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널찍한 공간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와 쉽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행 러버인 제가 왜 이런 곳을 몰랏나 싶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그 간의 어려움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하고 있는 안도 타다오 전시나 그 밖의 구조물이나 힐링되기에는 매우 충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감명있개 보았던 건물의 건축가가 뮤진엄 산을 설계하였다 하니 감동의 마음이 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원주의 맛집으로 유명한 '카쿠레가'에 가서 돈부리를 먹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 동안 어느 한 순간도 빠짐없이 너무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관광지, 호텔, 맛집까지 빠지지 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에 남겨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archivez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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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