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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행후기 이벤트

커뮤니티 > 2023 여행후기 이벤트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핸드폰, 내용, 파일 제공
사랑하는 처와 함께한 1박 2일 원주 여행
작성자 최용규
핸드폰 비공개
나와 처는 퇴임을 하고 함께 전국 여행을 다니는 중이다. 11월 2일과 3일(1박2일)엔 원주 여러 곳을 여행했다.

첫날(11.2)
구룡사에 들렀는데 은행나무 잎이 다 떨어져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둘이서 계곡을 둘러보면서 가을을 만끽하고 절을 둘러보며 포근함을 담았다.
뮤지엄산에 들러 도슨트에 참여하여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특히 안도 타다오의 삶을 통해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식들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지만 바꿀 수가 있어서 너무나 잘 왔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월송리 보리밥집에서 점심으로 보리밥 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원주 소금산 밸리에 들렀는데 처음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당당하게 완주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워크, 소금산 울렁다리)
처가 보고 싶어 했던 반계리 은행나무라서 좀 늦은 시간이지만 그 은행나무를 보러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었지만 구경을 잘했다. 처도 매우 만족하였다. 우리나라 최고의 은행나무라는 걸 눈으로 보고는 실감할 수 있었다.
천마산막국수집에서 옹심이 메일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는 스테이 오늘 호텔로 가서 잤는데 깨끗해서 참 좋았다. 행복한 하루였다.

둘째날(11.3)
호텔에서 주는 조식을 빨리 먹고는 이른 시간에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 7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2시간가량 머물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은행나무를 한껏 감상했다. 마음이 뿌듯하였다.
박경리 문학공원에 들렀다. 박경리 문학의 집을 둘러보고는 박경리 옛집도 구경을 했다. 마당에 떨어진 나뭇잎을 집어 던지면서 사진도 찍었다. 박경리 작가님의 삶을 생각하면서 나의 미래 삶도 생각해 보았다.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황금통에서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용소막 성당에 들렀다.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성당이라고 했다. 벤치에 앉아 성당을 한참이나 쳐다보다가 왔다.
그렇게 2일간의 원주 여행을 마무리 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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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