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지난 10월 30일(목) 춘천시 칠전동 춘천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2년 연속 1위에 입상하여 강원도 대표로 오는 11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산불이 난 것을 가정하여 경사가 있는 실제 산림지역 약 1km 구간에 산불기계화시스템, 간이수조, 호스, 도르래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최종 담수지역에 진화용수 500리터를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팀별 기량을 판별하는 것으로 원주시는 38분 45초의 기록으로 2위로 입상한 강릉시(48분 40초)를 약 10분을 앞선 기량을 뽐냈다.

□ 오는 11월 6일 가평군에서 열리는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14개팀(8개 도단위 대표팀, 5개 지방산림청, 개최군 1팀)이 시합을 벌여 순위를 정하게 되며, 3위까지 시상금 및 해외연수 기회 등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 아울러, 원주시는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여 강원도의 산불진화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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