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5월 5일 예정이었던 제92회 어린이날 기념 『2014년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지 않는다.

□ 원주시와 원주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송재만)는 최근 일어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국민의 안타까움과 애도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4년 4월 23일(수)에 어린이날 추진위원회 논의결과, 2014년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 당초, 원주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주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 주관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라는 주제로 원주 따뚜경기장 일원에서 원주YMCA 등 총 40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어린이 스타킹 및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무대행사와 어린이 안전체험 마당 등 100여개의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었다.

□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3개월여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다. 행사 준비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지만,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원주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담당부서 여성가족과 담 당 자 과  장 이두복 주무관 차만석 연 락 처 033 737 2730 033 737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