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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24.05.20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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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문의전화 033-737-2293
□ 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단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카릴리온의대(VTCSM)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하였다.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하였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 장인을 초청하여 원주 한지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버글런드센터에서 열린 ‘국제자매도시 교류 60주년 기념’공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 셔먼 리아 로아노크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와 로아노크시의 교류를 적극 이끌었던 (故)로스박사의 가족에게 원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원주 민화 작가 송기성 화백이 기증한 ‘봉래산’도(圖)를 로아노크시 타우만 미술관에 전달하였다.

□ 타우만 미술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맞아 송기성 화백의 기증품뿐만 아니라 미술관 개관 당시 두 작품을 기증한 원주 출신 서양화가 김만근 화백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엘름우드 광장에서 열린 로아노크시의 상징적인 다문화 축제 ‘로컬 컬러스 축제’에 참여하였다.

□ 이번 축제는 퍼레이드, 전시, 공연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주요 국가로 선정하고 원주시 부스’를 특별 운영하고 있다.

□ 이날 원주시 대표단의 전통무용팀과 청소년 K-POP댄스팀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돋우었다.

□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전통무용팀은 아름답고 우아한 부채춤과 버꾸춤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북원여고 댄스동아리(LEAD) 댄스공연으로 세계적인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타우만 미술관과 윈스턴 링크 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로아노크시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로에 대한 우의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 원주시에서 개최하는 60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앞으로도 로아노크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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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