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저는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이은옥입니다
공단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에 대해 인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수급자격심의위원회에서 활동지원 수급자격 및 등급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봉산동에서 신청한 김남희씨에 대해서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분은 본인이 신청한게 아니라 동사무소 공무원이 발굴해서 신청한
분이라고 하자 심의위원회 위원님들이 한목소리로 하신 말씀이
각박한 세상에 본인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행정을 실천해주신 해당 공무원에게 상을 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무슨 방법이 없냐고들 하셔서
고민 끝에 대신해서 친절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적장애 3급인 김남희씨(79년생,지적장애3급인 딸,아들과 셋이서 생활)의 엉망인 집안환경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실천을 해주신
정상동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김남희님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되셔서 활동보조서비스 대기중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분에게 손내밀어 이끌어주신 정상동님을 모범 친절공무원으로
신고하오니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