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머니가 경작하시는 밭이 흥업에 있어요. 어머니가 계속 농사를 지으시고, 시간이 될때마다 저와 가족들이 가서 도와드리는 곳이지요. 자녀들이 늘 직장생활을 하니, 연로하신 어머니가 매번 흥업에 가셔서 농사에 필요한 업무를 보시지요. 일전에 농사 관련된 일 때문에 흥업 산업계에 가셨는데요. 서류 발급 등 접수에 현금을 내야 하는 일이 생긴거죠, 어머니 당시 카드만 있고 현금을 찾으려면 2백미터가 넘는 곳을 다녀와야 하셨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거죠. 이 상황을 보신 이경수 계장님이 오셔서 사비로 적지만 비용을 지불해주셔서 어머님이 먼 거리를 다시 다녀오지 않고 업무 처리를 보셨다고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셨어요.
늘 방문하면 어려운 서류나 작성 처리 접수 등을 본인 일처럼 나서서 챙겨주시고 하셔서 70이 넘으신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게 일을 한번에 마치고 오셨다고 늘 말씀 하셨어요.
계장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늘 감사하고요, 멀리에 있는 저희도 든든합니다. 작지만 따뜻한 맘을 전하고 싶어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