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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6 조회수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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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동산 거품이다. 예술 문화를 통한 관광수익과 기술교육에 힘써라.
작성자 임성호
옻과 한지의 도시인 원주는 공예인들과 예술인들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써야 합니다.
탈서울 시대에 그 인력들을 흡수할 수 있는 지원과 환경마련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들을 위한 on,off line 마켓을 구축하여 플렛폼을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수익도 창출해야 합니다.
옻과 한지를 기반으로 다방 면의 공예인들과 1 인 메이커, 크리에이터 및 공방들의 작품 경연의 장이 되도록 하고
댄싱카니발 을 통한 무용인들의 교류장으로서의 역할이 1년 내내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새로운 개발사업으로 부동산 거품 키우기 보단 지금까지의 원주가 더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하세요.
부동산 거품은 예술 인들을 밀어내고 늙은 이들의 욕심과 타지인들의 장난질에 원주 젊은이들의 터전을 빼앗을 것입니다.
부동산 개발은 사람이 모이면 자발적으로 이뤄집니다.

억지스런 관광명소를 만들 돈으로 인재들을 끌여들여 사람이 모이게 하는게 핵심입니다.
제발 쓸데없 는 부동산 개발정책 말구 꿈꾸며 살 수 있는 일상이 있는 원주시로 만들어 주세요.
흔들다린지 뭔지 그런거 효과는 반짝입니다. 그거 유지할라고 주변까지 더 개발하게 되겠지요.
그런 식의 개발금을 사람을 모으는 데 쓰면 물가상승없이도 더 큰 수익을 내고
이런 정책들이야 말로 지방도시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옵니다.
서울 해방촌 보세요. 결국 임대료등 거주비용 증가로 인한 현지인들만 내몰리고 말 뿐 입니다.
원주를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
차라리 텅텅 빈 혁신도시 상가를 교육단지로 만드세요.
중 고등생 보습학원 말구, 미래기술을 가르치는 전문기술 교육단지로...
의료기기기술산업 키운다면서 관련기술 가르치는 기술교육원 하나 없더군요.
새로 유입된 공 무원들을 생각하면 100세 시대에 제 2의 인생을 계획할 교육기관 같은 것도 좋겠지요.
아니면 전문 공예인을 키우는 교육기관이라도 만들 든가요.
그런 면에서 옻문화센타는 정말 칭찬할 만한 작품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어야 원주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탈서울 인력을 유인할 혁신이 될 겁니다.

부동산 거품은 서비스비용의 인상을 가져옵니다.
비용의 상승은 물가상 승을 동반합니다.
물가상승은 서비스품질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현지 거주민 민생에 좋을 점 하나 없습니다. 건물주,지주,건축업자 빼고...
20년전 도쿄의 젊은이들 뜻밖에 영양결핍에 시달렸습니다.
우습게도 고물가와 서비스비용 상승에 과일이 너무 비싸졌기 때문이죠.
한 예로 혁신도시내에 8000원주고도 제대로 먹었단 기분드는 곳 하나 없 더 군요
이는 청량리보다 못한 수준의 가성비입니다.
그러니 입주한 상점들 줄줄이 나가고 있 습니다.
미국이 한 끼 식사 최소금액을 5400원 인가?잡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고 선택의 폭이 좁은 지방의 물 가로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계획하든 부동산 거품을 최소화하며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 세요.
그래야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100년가게' 같은 명소가 생기고 원주인들에게 안정적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동산 거품으로 원 주의 젊은이들의 미래를 저당잡지 마세요.

제가 할리데비슨 원주매장 직원 에게 들은 이야깁니다.
"저 20살때 매그너스 사서 끌었습니다. 그때 원주 사람들은 집걱정을 해 본적이 없었 거든요."
앞으로 원주 젊은이들에게 이 곳의 부동산은 어떨까요?
그들이 신혼집을 마련할 때쯤엔 서울과 엊비슷한 금액을 준비해야 하지만
분명 서울만큼 일자리도 많지 않고 보수도 적을 겁니다.
이런 미래를 젊은이들에게 마련해 주고 싶습니까?
이제 더이상 성공할 수 없는 모델을 답습하지 마세요.

우선은 젊은 예술인들을 끌어들이세요.
그 다음은 젊은 기술인입니다.
그리고 나이든 퇴직 자들입니다.
도시는 부유해야 하는게 아니라 조화로워야 합니다.
조화로운 도시가 부유 해지고 그 도시의 젊음이 유지되는 겁니다.
원주는 이미 공무원과 관련 업 계인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엔 젊은이도 있고 퇴직할 이들도 있겠지만
이 들과 함께 탈서울인 력들을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우선 사람이 모이는 원주가 되길...

그리고 경제 살리겠다는 공약만큼 역겨운 게 없습니다.
경제는 산업별이든 지역내에서든 순환되면 그게 살아있는 건데
꼭 규모를 급성장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전쟁이후의 한국인양 거는 공약 은 신뢰 도 제로입니다.
로컬경제의 발전에는 무엇보다 연계와 연대가 중요합니다.
원주시가 전반적 파악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채울 벤처모집과 발굴로 순환의 통로를 만들고
그에 맞는 인재육성을 병행하는 것이 지속적인 경제모델을 만들어 낼 것 입니다.
솔직히 원주는 경제발전에 앞서 대중 교통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시청, 터미널,원주역,경찰서 4곳을 거점으로 30분내로 사방으로 원주시 끝까지 이동할 직통라인과
마을버스 도입하여 반 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역별 순회할 회전라인을 구분해서라도
이용자의 이동시간을 줄이는 효율성을 극대화 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굉장히 시급해 보입니다.
혁신도시 규 모가 기존 원주시의 규모에 비해 작지 않습니다.
차끌고 10분에 갈 거리를 40분씩 이동하거나 직선거리를 한 번에 갈 수 없는 비 효율적 노선에 대한
혁신적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대중교통이 연계와 연대의 시작임을 알아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베트남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자가용을 콜택시처럼 불러 사용하는 서비스가 굉장히 싸게 잘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리 될 것입니다.
지금의 대중교통 상황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도입됐을 때 지방의 버스,택시는 모두 고사하고 말 것입니다.
과거 서울일대에서는 대형마트 무료셔틀버스가 대중교통 고사시킬뻔한 사례는 국내에도 있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유럽은 이미 이념의 끝을 생태주의가 채워가고 있습니다.
자연은 인간이 개발로 극복할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속에 녹아들어가야 합니다.
급진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 만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것 중 중요한 한 가지인 것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죠.
있는 그대로 두어 본연을 해 치지 않는 강원도이길...

고작 2년밖에 거주하지 않았지만... 이런 원주를 바라며 두서없는 글을 써보았네요.
어찌보면 원주를 구석구석까지 몰라서 하는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원주시이용매뉴얼의 부재일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가져주시길...
"강원도라 야채과일이 싸구나~" 라든가 "지방이라 ~이 좋구나" 라는 인식부터 갖게 된다면 원주는 발전할 것 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그런걸 확 느껴보지 못 했습니다...
외제차 수리비용은 서울보다 비싸더군요...그만큼 인력이 없다는 증거일 듯...그나마 원주여서 가능한 거라는 현실...
이것만 보아도 원주가 필요한 것은 유 효인력의 유입과 자체적 양성입니다.
다양한 직업, 기술교육과 옻과 한지의 고장으로서 공예인의 유입이
원주의 특색을 살리면서 물가상승요인 없는 발전의 핵 심이 될 수 있을 거라 보고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 니다.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면 공영수영장부족도 말하고 싶지만 다른 분이 이미 글을 올린듯...
안산은 아예 대형 야외수영장을 만들었다는데...
글구 극장보다는 대형 서점이 필요해요...아카데미극장을 서점&문화공간으로 바꾸든 강원도 최고의 클럽으로 바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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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