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근무합니다.
타지역에서도 수영을 오래 했습니다.
원주에서도 수영을 하고 싶은데 지금 일년넘게 수강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모집인원이(국민체육센터 새벽6시 연수반) 매월 0명에서 4명 정도로 자리가 적게 나고 네이버 초시계까지 동원해 신청시간에 맞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됩니다.
이는 곧 수요는 많으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일일 입장을 이용해도 레인마다 이용자들로 꽉 차 포화상태 입니다.
인구 30만이 넘는 도시에 수영장이 국민체육센터와 드림체육관 두 곳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원주시는 건강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또 공공기관 직원 정주에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도시에 근무할 때 보다 가장 불편한 것은 교통과 문화생활 수준 입니다. 주변 여건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정주인구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것의 초석이 체육센터 확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혁신도시 공공부지 빈곳에 수영장(국민체육센터) 건립 건의드립니다. 제 동료들도 수영장 다니고 싶다고 많이들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청하기 어려운 곳은 처음이라고들 합니다.

저는 이전 초기부터 원주로 이주하였고 이곳에 터를 잡기로 결심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불편한 점만 늘어나다 보니까 주변 동료들에게는 아직이라고 권하게 됩니다.
혁신도시에 체육센터 건립은 분명히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