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7년 5월 26일 자동차등록사업소에 차량이전문제로 방문하였습니다.연세는 50세 중반으로 그리 많으신편은 아니지만 글씨가 보이질 않아서 사업소직원들에게 몇가지를 몇번씩 물어보고 하면서 그과정에서도 그리 친절한 말투로 응대를 받으신건 아니었고 그러다가 (김은지직원)에게 안경을 요청하였더니 여기에는 안경은 없고 휴대용돋보기를 건네주면서 이거 비싼거라면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하였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소식을 듣고 전화해서 왜 웃었냐는 질문을 했더니 돋보기를 처음봐서 그랬다는 겁니다.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민원인을 위해 그리 비싸지도 않은 안경도 비치해두질 않으면서 사은품용
돋보기를 빌려주면서 비싼거니까 조심하라고 사은품으로 나오는 천원짜리도 안되는 휴대용돋보기가 비싼건지 조금서툴고 어눌하면 민원인이 하잖게 보이는건지 그 직원은 왜 그랬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집에 오셔서 그애기를 듣고 있는데 화도 나지만 아직도 공무원들의 생각과 변화는 먼나라이야기구나 자꾸 물어보는 민원인
은 귀찬의 대상이며 본인들의 희희낙낙 수다에 방해되는 존재일뿐이구나
전부 그런것은 아닙니다. 나머지 분들의 얼굴에 "돋보기가 비싸다는 직원"께서는 자신의 모습으로 나머지분들 얼굴을 가리질 마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등록사업소에 행정서비스헌장의 편의설확충에 도서와 정기간행물을 비치해 두어도 안경없이는 볼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