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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4.09 조회수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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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등리 도루코사거리에서 문막리 문막읍사무소앞까지 도로 확포장공사를 실시하는
작성자 김종선


2011년 9월 문막읍의 농지에 불법페기물이 묻혔다고 신고한 사항이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환경부에 대한 감사를 바랍니다.

전출간 이모 과장한테도 직접 전화로 신고를 하였는데
이를 조사하지 않는 이유?

아래 내용을 감사 하여 주시고
농사를 짓기전에 토지주(서울거주)와 상의하여 현지 실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현지 실사시 제보자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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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문막읍 건등리 도루코사거리에서 문막리 문막읍사무소앞까지 도로 확포장공사를 실시하는 하는 과정에서 도로 확포장공사에서 나온 아스콘과 시멘트를 공사장 인근 논에 매립하여 밭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민의 주장이다.

문막읍 건등리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55)는 지난해 도루코사거리에서 문막읍까지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아스콘과 시멘트를 건등리 1488, 1489번지 논에 적재하였다가 그 위에 흙으로 덮어 지금은 밭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법폐기물을 농지에 매립한 현장을 목격한 주민 B씨에 따르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도로공사에서 나온 폐기물을 인근 논(당시)에 쌓아 놓았다가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흙으로 덮어 버렸다고 현장 목격담을 전했다.

"지난 일인데 무엇으로 증명 할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B씨는" 내가 돈을 들여 파낼 수 있다. 대신 원주시에서 폐기물을 파내는데 드는 비용의 10배를 보상해 준다면 언제든지 폐기물이 매립되었다는 증명을 해 보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을 하였다.

이 주장이 진실이라고 뒷받침 할 만한 이유도 있었다. 도로확포장 공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가 선정 되었는데 이 업체는 지난 4월 흥업면 사제리 1381번지에 수천 톤의 폐기물을 매립하였다고 주민들이 주장하는 업체와 동일한 A업체이기 때문이다.

꼭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매립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도로공사를 맡은 시공회사의 짓인지 아니면 폐기물처리업체의 짓인지는 분명히 밝혀서 원주시 농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하여 철퇴를 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폐기물이 불법 매립되었다는 건등리 1488 9 번지는 논으로 사용되어 움푹 들어 간던곳인데 공사를 한 후에 약 3 5m 가 높아졌고 올해는 논농사가 아니라 밭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흘러내리면 그 물은 문막리의 농지로 흘러들어갈 수밖에 없는 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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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