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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4.06 조회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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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인생 뭐 있어...(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 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옹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니 얼굴이 된다.





*** 만남의 인연이란...


나와 너는, 우리의 작은 글에서
서로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 없는 두 눈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 글 속에서 찾아다니는 소중한 인연

설령, 글이라 작은 오해도 생기겠지만
우리는 이내 그 오해를 풀 수 있어야겠습니다.

글은 마음을 속일 수 없고 글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한자 한자가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서로 마음이 담겨 있고
서로 진실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아끼며 사랑해야 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 속에
예쁜 마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글이 전하는 지혜도 배우고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듯
소중한 우리들의 인연을 가꾸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수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글로 여물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글로 만난 사이 이기에 더욱 진한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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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 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춘하추동의 네 계절의 순서는
절대로 착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오고
겨울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 법칙, 대자연의 질서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 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인(仁)은 덕(德) 중에 덕(德)이요,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요.
진실무망 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과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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