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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23.09.23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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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아카데미
작성자 노영미
저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영화로 위로 받는 20대 자녀들의 부모이고,
TV '영화가 좋다'로 휴일을 즐기는 사람의 배우자입니다.

원주는 제가 사는 곳에서 멀리 있습니다.
한 번도 시내에 들어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난 여름 광주극장(두 번째로 오래됨)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광주는 살면서 4~5번은 가본 곳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광주의 모습은
비엔날레, 미술관, 광주극장, 그 외도 있을 것입니다.
광주극장과 그 주변에서 보낸 하루가 기억이 납니다.

원주아카데미의 철거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원주아카데미를 앞으로 자주 찾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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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