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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24.02.27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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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증축 공사와 주차장 문제에 대하여...
작성자 최승창
원주 시민이자 원주시청 어린이집에 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최아무개입니다.
원주시의 답답한 행정에 너무나도 천불이 나서 글 하나 남깁니다.

1. 원주시(원주시장)는 대책 없이 일부터 벌여놓기만 하는가?

왜 원주시는 대책을 먼저 마련하지 않고 속칭 아몰랑(뒤는 신경 안쓰고 일단 하고 본다) 행정을 하는거죠? 지금 시의회 옆 주차장 부지에 일을 하는게 맞는지 아주 많이 의심 되는 시의원님들 청사를 대궐처럼 짓겠다고

그 큰 주차장 부지를 지금 공사장으로 만든 상태입니다. 바로옆은 시청어린이집이기도 하고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시청청사의 주차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주차 공간을 시의원님들의 청사가 부족하다며 청사 증축을 하고있습니다. 2024년 12월까지 한다고 하네요. 1년을 꼬박 잡아먹는 대공사지요. 그리고 그 옆에 어린이집 앞 도로는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불법 주정차 구역으로 1분만에 단속되는 구간입니다. 지금 시청 직원, 민원인, 어린이집 학부형들은 이 사실을 알지만 어쩔수 없이 법을 어겨가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있습니다. 원주시와 시의회는 이런 사태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나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 될것이란걸 정말 예상 못한걸까요? 유능한 그 분들이 절대 그걸 모를리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시민과 직원들이 주정차위반에 걸릴까 불안에 떨면서 그 리스크를 떠 안아야 하나요?
청사 증축이 뭐라고요?
그들의 청사가 시민과 직원의 편익을 해치면서까지 지켜야할 큰 가치인가요?

증축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을 벌이려면 최소한 그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면서 일하자 이겁니다.
자그마치 1년짜리 공사입니다. 한달 어찌저찌 버티고 끝날 공사가 아니잖아요?

부디 시민들을의 불가피한 위법?을 좌시하지 마시고 뭔가 대책을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의회와 시청이 독립된 기관이라 원주시에서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이런 공무원스러운 답변은 없기를 바랍니다.
기관끼리 협의 하고 협조하면서 일하는거 어제 오늘일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도 어쩔수 없이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는
원주시민 최아무개였습니다...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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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