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구동주민센터, 이달부터 갤러리 운영

      
□ 사무실 내부를 변화시켜 호응을 얻고 있는 행구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래)가 이달부터 갤러리 운영을 시작한다.

□ 행구동은 지난 봄, 전 직원의 캐리커처를 액자형태로 제작 비치하여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데 이어 청사내부 여유 공간에 사진과 그림을 전시하는 『행구갤러리』를 운영한다.

□ 첫 번째 전시회는 강원아카이브 협동조합(이사장 전영길)이 준비한 “마음으로 담은 원주” 사진작품 20여점이 11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주민센터 내부에 지난봄부터 울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더해져 전시 공간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전망된다.

□ 갤러리 운영은 다른 지역 동주민센터와 달리 내부공간이 넓은 점을 이용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미술작품이나 사진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 예술단체와 문화재단에 갤러리 운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시장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아마추어 시각예술 동호인들에게도 전시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행구동주민센터  동  장  김종래 주무관  신동익 2013년 11월 2일(토) 연 락 처 033 737 5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