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화재로 집을 잃은 독거노인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약 15㎡)을 마련해 준다.

□ 재료비는 후원자의 지정기탁금 5백여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지회장 박경선)의 인력지원을 받아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 9월 25일 신림면 송계리 박모(78세)씨는 화재로 가옥과 가재도구가 모두 소실됐다. 당시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로 비닐하우스에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상수도를 놓는 등 응급조치로 생활하여 왔으나,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시설이 없어 어려움이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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