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보건소와 함께 10년째 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주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동아리(대표 박하원) ‘테라비’는 10월 5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행사는 지난 달 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부에서 학생들의 봉사활동 공헌도를 인정하여 상금을 시상하였는데, 동아리 테라비가 시상금 전액을 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 이날 동아리 테라비는 뇌병변, 지체 장애인 20여 명을 초대하여 레크레이션, 음악경연대회, 재카라카 공연 등을 진행하며, 점심과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원주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20여명은 2인 1조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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