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새로운 장사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장사시설은 흥업면 사제리 일대 118,992㎡부지에 원주시가 화장장, 봉안당을 설립하고 민간투자자인 (재)천상세계에서 사설 봉안당,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을 조성한다. 금년에 설계 용역을 마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은 흥업면 사제리 복술마을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민자 투자자인 재단법인 천상세계가 사업계획서에 따라 8월 말까지 토지를 2/3이상 확보하여 사업시행자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 한편, 시는 흥업면 사제리에 추진되어온 추모공원 건립사업을 2010년 이후 시의 재정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회에 걸친 민자 유치 모집을 하였으나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민자 업체를 찾지 못했었다.

□ 시 관계자는 “원주시의 화장률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고 화장 문화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장사시설건립은 매우 시급한 사업” 이라며 “민자 사업자의 요건이 마련된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6년에는 새로운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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