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준공 등 다양한 호재 풍부
       ○ 지원우대지역 지정 이후 수도권 기업 입주 계약 잇따라
 
□ 원주기업도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원우대지역 지정 외에도 교통 인프라 확충,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준공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수도권 명품 도시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원주기업도시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바탕으로 수도권 생활이 가능한 자족형 명품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는 원주기업도시가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초기지로서 3만 7,117㎡ 부지에 사업비 504억원을 들여, 의료기기 상설전시장과 기술 지원시설, 홍보 전시장, 시험검사 지원실 등이 갖춰진 다기능 생산공장 및 마케팅 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3월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며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는 입지 보조금이 기존 15%에서 45%로 확대됐다. 또한 설비투자보조금 역시 기존 7%에서 20%로 확대되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방 이전을 고려하는 수도권 기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최초로 혜택을 받게 된 기업인 글로벌 주방용품기업 네오플램에 이어,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인성메디칼, 5개의 의료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협동화사업 등이 원주기업도시로 새로운 둥지를 선택했다. 또, 최근 국내 대표 제약기업 삼익제약이 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연이은 의료 및 제약 관련 기업들의 입주로 인해 원주기업도시는 의료와 제약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점차 굳혀나가고 있다. 

○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 및 다양한 호재로 원주기업도시 개발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원주시와 강원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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