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민원 해소와 공원조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4일 민간투자회사【(주)IP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간투자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이번에 조성되는 민간투자공원은 시내중심에 위치한 중앙공원 일대 약 462,000평방미터로써, 민간투자회사가 토지를 보상하고 전체부지의 80%에 중앙(상징)광장, 야외공연장, 휴게쉼터, 산책로 등 공원을 조성하여 시에 기부 채납한다. 문화원과 실내 배드민턴장 부지를 확보하게 되며, 나머지 20%는 사업자가 아파트 건립 등 비 공원 시설로 개발하게 된다.
 
□ 민간투자회사【(주) IPC】는 자본금 5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재무적 투자사, 금융사, 신탁사, 시공사를 갖춘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여 중앙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중앙공원을 시 자체예산으로 조성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민간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중앙공원이 잘 마무리 되면 전국 최초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고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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