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에서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국권수호를 위해 정미의병을 주도한 민긍호 의병장의 순국 105주기를 맞이하여 3월 9일 오전 11시부터 봉산동 민긍호의병장 묘역(봉산동 산5 8번지)에서 묘제를 올린다.

□ 민긍호 의병장은 1865년 경성태생으로 1897년 원주진위대 고성분견대 정교, 1901년 특무정교 원주 진위대로 근무하다 1907년 8월 8일 일제에 의한 군대해산에 항거 김덕제, 윤기영 등과 함께 무장봉기하여

□ 1908년 1월 서울 진격작전을 감행하는 등 국권수호를 위해 투쟁하다 1908년 2월 29일 치악산 강림 등자치에서 순국했다.

□ 이와 관련하여 원주시에서는 민긍호 의병장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2007년 정미의병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원주 정미의병 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하였으며, 2008년에는『원주 정미의병 연구』책자를 발간하여 소중한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뜻을 선양하는 사업을 계속하여 시민의 호국정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주민지원과(737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