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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12.11.19 조회수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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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 『일사 김봉룡』특별전시 개최
담당부서 역사박물관

□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칠공예 거장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김봉룡 선생의 특별전 개막식을 11월20일(화) 오후2시에 개최한다.

□ 『일사 김봉룡 특별전』은 원주역사박물관이 수집해왔던 선생의 작품과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품 등을 전시하며, 전시기간은 11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27일간이다.

□ 개막식에는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선생의 유품 2,180점에 대한 기증식도 함께 열리며, 일사 김봉룡 선생의 유족과 칠공예 관계인, 지역의 문화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 가장 우수한 칠의 산지 원주가 옻칠 공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를 세운 것은 1968년 김봉룡 선생이 원주칠공예주식회사의 공예부장으로 초빙되어 원주에 정착한 이후이다.

□ 원주칠공예주식회사는 태장동에 건물과 터가 남아 있으며, 원주가 옻칠 공예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김봉룡과 원주칠공예주식회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 김봉룡 선생은 한국공예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세웠으며 나전칠기 줄음질 기법의 혁신. 칠화(漆畵) 복원. 칠 공예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것 등이 선생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업적들이 대부분 원주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원주의 자랑이기도 하다.

□ 관계자는 “본 특별전이 끝나고 나면 전시공간 개편을 통해 『일사 김봉룡 실』 따로 만들어 일사 김봉룡 선생의 작품과 유품을 상설 전시하고 이를 통해 선생의 업적을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일사 김봉룡 특별전을 계기로 옻칠 공예도시 원주가 더욱 성숙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문의처 역사박물관(737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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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