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 볍씨 꼭 소독후 충분한 담그기 당부

볍씨 소독약 10,746병 시비료 전액 무상 지급
□ 어린모에서부터 발생하는 병해충을 미리 막아야 후기에 농약에 덜쓰게 되어 품질 좋은 청정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볍씨에 붙어 있는 도열병균과 키타리병균, 깨씨무늬병균 이삭선충 등을 소독을 통해 방제한 후 충분한 볍씨담그기를 해야 한다.

□ 이에 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는 오는 3월25일부터 5월 10일까지를 볍씨 소독기간으로 정하고

□ 벼 재배면적 4,980ha 소요되는 볍씨 281.4톤중 소독후 공급하는 정부보급종 볍씨 67.2톤을 제외한 일반볍씨 214.9톤(M/T)을 소독할 계획으로

□ 소독약 10,746병(20㎖/병)의 구입비 1,000만원을 시비로 전액 지원하여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읍면동에 배정했다.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유형에 따라 소독의 날을 정해 볍씨 소독약은 2,000배액으로 하고, 살충제는 1,000배액으로 하여 소독약과 살충제를 혼합한 다음,

□ 소독약물의 온도를 10℃이상 유지되도록 하여 24시간동안 소독을 한 후 맑은물로 2∼3회 씻어 볍씨 담그기를 충분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원주지방의 못자리 유형별 볍씨 담그는 시기는 어리모의 경우 모내기 10일정도 앞선 5월 5일부터 5월 15일 사이가 적기이며

□ 중모육묘는 평야지에서는 4월12일부터 15일사이에 중간지에선 4월 10일부터 10일사이, 중산간지는 4월 10일부터8일사이에 볍씨를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다.

□ 또한 직파재배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사이가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