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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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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 태장1동,태장2동
가현동(加峴洞)

[위치] 가현동은 시청에서 약 4.4km 떨어져 있다. 북원로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태장 2동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우산동, 서쪽으로는 호저면 주산리 등과 인접해 있다.

[유래] ‘치악산의 꼬리’라 하여 가치래미(加雉來尾)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가남과 노현의 이름을 따서 가현리라 하였고 원주시에 편입되면서 가현동이 되었다.

[연혁] 원래 원주군 저전동면(楮田洞面) 지역으로 일리(一里)라고 하였다. 1915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남동(加南洞)·노현(老峴)·대동거리·봉장(鳳庄)·상동(上洞)·지곡(芝谷)을 병합하여  가남과 노현의 이름을 따서 가현리라 하여 호저면에 편입되었다가 현재 원주시에 편입되었다.

[지명]

가치래미 [마을]
 [위치] 수질환경관리소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가현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가남동이라고 한다.
 [유래] ‘치악산의 꼬리’라 하여 가치래미(加雉來尾)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전설] 이곳은 옛날 원주천에 물이 많이 흘러 배가 봉산동 배말까지 다닐 당시                         배를 매어 놓았던 곳이다. 이곳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배가 이                           곳에 와서 갇히게 되면 돈을 벌어서 다시 이곳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가현동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지형은 서향으로 되었으나, 집은 남향으로 지어야 덕을 본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가현로 [도로]
 [위치] 가현우체국에서 주산리 호저면사무소 까지 2.5km의 도로를 말한다.
 [유래] 가현동을 통과하므로 가현로라 하였다.

건넌골 [마을]
 [위치] 영동고속도로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개울 건너에 마을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로 작은 개울이 그 앞을 흐르고 있다.

격고무지고개(擊鼓舞地-) [고개]
 [위치] 윗골 서쪽에 있는 고개로 윗골에서 신평리 누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북을 치고 춤을 추는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적고무지 또는 저고무리고개라고도 한다.

공동산 [산]
 [위치] 자은향 북서쪽에 있는 높이 346m의 산을 말한다.
 [유래] 공동묘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천정 [우물]
 [위치] 매봉재 밑에 있는 우물을 말한다. 웃골 샘물이라고도 한다.
 [유래] 금천 군수가 여름에 이곳을 지나다가 이 물을 마시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노리개 [마을]
 [위치] 가치래미 남쪽, 태장주공아파트 바로 서쪽 마을이다. 가남동 남쪽에 있는 마을로 현재 일군 사령부관사가 위치해 있다. 놀개·노현이라고도 한다.

노적봉들 [들]
 [위치] 봉장동 공동묘지 남동쪽에 있는 들이다. 도적봉들이라고도 한다.
 [유래] 모양이 노적가리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동거리 [마을]
 [위치] 가남동 서쪽에 있는 마을로 죽동·대동가라고도 한다. 현재 하수종말 처리장이 위치해 있다.
 [유래] 조선시대 대동창고(大同倉庫)가 있었다고 한다.

마지기골 [골]
 [위치] 가치래미고개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들이 마지기나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매봉 [산]
 [위치] 대동거리 위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매가 많이 있었다고 하며 산이 높아서 매가 잘 내렸다고 한다.

버덩담 [마을]
 [위치] 가치래미들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평평한 곳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버덩담이라 부른다고 한다.

봉쟁이 [마을]
 [위치] 대동거리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 가현동과 주산리의 경계에 있는 마을로 10여호 정도가 살고 있다. 봉장이라고도 한다.
 [유래1] 모양이 ‘봉소형(鳳巢形)’이어서 봉쟁이라 부른다고 한다.
 [유래2] 먼 옛날 이 부락에도 큰 부자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가세가 점점 쇠해지더니 마지막에는 끼니를 이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때 한 도사가 이 집에 들러서 하는 말이 이 마을이 들어 앉아 있는 자리가 봉(鳳)이 묻힌 봉장터로서 봉의 형태로 말하면 봉의 잔등에 해당하는 곳에 마을이 들어앉은 셈이다. 봉이라는 새가 이 무거운 짐을 지고도 처음에는 날려고 푸덕거려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마을 전체가 잘 살았으나 이제 그 동안에 힘을 기른 봉이 날아가게끔 되었으니 모두 못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봉이 아주 날지 못하도록 두 날개를 짓눌러 놓아야한다고 했다. 이 말에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부락 양쪽 백미터 거리에 사람의 키만큼씩이나 큰 돌비석을 만들어 세웠다고 한다. 봉의 날개에 해당하는 부분을 돌로 짓눌러 놓은 후부터는 부락이 흥하였고 그곳을 봉이 묻혔던 곳이라서 봉장동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새말 [마을]
 [위치] 대동거리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현재 가현동 입구 오른쪽에 조성된 마을이다.
 [유래] 새로 생긴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1군사령부가 생기면서부터 생긴 마을이라고 한다.

세집담 [마을]
 [위치] 건넌골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유래] 집이 세집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양지말 [마을]
 [위치] 점실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양지가 드는 곳이라 하여 양지말이라 부른다.

양지말들 [들]
 [위치] 양지말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양지말에 있는 들이라서 양지말들이라 한다.

웃골 [마을]
 [위치] 점실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웃골이라 한다.

음달말 [마을]
 [위치] 양지말들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음지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터골 [마을]
 [위치] 숯골머리들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이사가고 난 터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재골 [마을]
 [위치] 지곡동 앞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예전에 기와를 구웠다고 한다.

점실 [마을]
 [위치] 대동거리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1] 옹기를 구웠던 마을이라고 하여 점실이라 한다. 지금도 깨어진 기와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유래2] 먼 옛날 이곳에 큰 부잣집이 있었다고 한다. 동리도 포실한 편이어서 부잣집이라 그런지 이 집에는 손님이 많이 찾아와 먹고 자는 사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 또는 좋은 장사거리가 많이 있다는 사람 등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들었다. 이래서 주인은 은근히 짜증을 내고 있던 참에 어떤 노승이 시주를 청하여 왔다. 주인이 가로되 시주는 하겠으나 찾아드는 손님이 없어지는 방도는 없겠냐고 물어 보았다. 노승은 주인이 말하는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보다가 그것은 어렵지 않으나 후회할 일이 있을 것 같아 말을 못하겠다고 하고 떠나려 했다. 그러나 주인이 뒤쫓아가서 방도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니 노승이 말하기를 ‘저기 보이는 노적바위를 깨버리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을 것이요’하고 노승은 사라졌다. 노승을 보내고 난 주인이 후회될 일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냐 매일같이 찾아와서 돈 달라 보태달라는 성화를 받기보다야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날 일꾼을 얻어 노적바위를 깨고 말았다. 이상한 일은 바위를 깬 다음 날부터 그토록 번다하게 찾아오던 손님의 발길이 뚝 그쳤다. 그러나 이 때부터 그가 하는 일이 모두 빗나가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부자는 망하고 또한 동리사람의 살림도 점점 가난해졌고 그래서 늘어나느니 딴 동네로 이사가는 사람뿐이었는데 이 일이 있은 후 점점 가산을 실어낸다고 그 마을 이름이 ‘점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줄바우 [바위]
 [위치] 매봉재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가 줄을 지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중간담 [마을]
 [위치] 대동거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유래] 아랫담과 웃담의 중간에 있다고 해서 중간담이라고 한다.

행낭앞들 [들]
 [위치] 점실 서쪽에 있는 들이다.
 [유래] 옛날 이곳에 아주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부자집의 행랑 앞에 있는 들이라고 해서 행랑앞들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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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지적부동산과
  • 최종수정일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