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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원주소개 > 원주둘러보기 > 원주의 인물 > 독립유공자 상세보기 - 성명, 활동분야, 출생지, 출생년월일, 사망년월일, 상세내용, 사진, 근거자료 제공
지천복(池千福)
활동분야 3.1운동
출생지 강원 원주
출생년월일 1897.10.23
사망년월일 1978. 1.25
1919년 4월 9일 강원도 원주군 부론면(富論面) 법천리(法泉里)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법천리의 만세운동은 3월 말경 계획하다가 실패한 일이 있었다. 서울에서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던 배재학당 학생 이근성(李根成)이 귀향하여 만세소식을 알리면서 구체화되었다.
그리하여 이근성과 이근원(李根元), 정우진(鄭宇鎭)등이 추진하다가 광고문이 사전 발각된 일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소 항일의식이 투철하던 지천복은 만세운동을 일으킬 뜻을 세우고 동지 표광천(表光天)과 함께 만세운동에 필요한 준비를 해갔다.
이들은 거사일을 4월 9일로 정하였는데 장날이나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이지 않고 평일에 산위에서 거사를 치루기로하였다. 이들은 다른 곳처럼 태극기나 깃발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또 마을단위로 주로 밤에 봉화시위를 벌여 나갔다.
지천복 등은 비밀리에 마을사람 수십 명을 규합한 뒤 거사 당일인 4월 9일 저녁에 산수동(山水洞) 응봉산(應峯山) 마루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런데 만세시위의 사실이 발각되면서 지천복은 일본경찰에 피체되었다. 그는 이 일로 1919년 5월 1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199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근거자료 註·신분장지문원지(경찰청)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5집 963·96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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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