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가 사는곳은 원주시 단계동 676번지 봉화산자락 배수지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자연녹지지역으로 주택과 음식점, 상가등과 주변에 논과 밭이 혼재 되어있고,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에 의한 악취와 특히 하절기에는 모기, 깔따귀, 날파리등 해충이 창궐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입니다.
최근 원주시 보건소 직원들이 한주에 두세번 그것도 야간시간때 현장에 나와 방역작업과 논과 고인물 장소를 찾아 유충 박멸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없어졌다 밤에만 출몰하는 해충을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라지만, 남들 다 쉬는 야간시간대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을 보면서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직원들 본연의 임무라 할수도 있겠지만, 지켜보는 원주의 한 시민으로서 죄송하다 마음까지 드는것은 그 직원들이 그일에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가 아닐런지요?
비록 열심히 일하는직원들의 이름을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칭찬을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격려해 주십시요.
원주시 보건소 방역관리 직원들 고생 하십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