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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18.10.18 조회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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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큰미용실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소희
어머니를 모시고 미용하러 갈 생각으로 들른 요양원에 어르신들께서 앞치마를 두른채 전문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유치원에 온듯 괜스레 즐거웠습니다.
하루 종일 생업을 위해 힘들텐데, 언제나 온화하게 웃는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하러 오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꼭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오셨다가 매달 봉사하고 가신다고 원장님 말씀해주셔서 알았네요.
어쩐지 어머니 머리가 여태 신경을 못 써드렸음에도 말끔했던게 이제 앞뒤가 맞네요.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로 우리 어머니뿐만 아니라, 요양원 전체 어르신들의 여생이 더 즐거우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칭찬합니다.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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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