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가 일이 끝난 후 늦은 새벽 시간에 택시를 자주 타는데 오늘처럼 친절하신 택시기사님은 처음이었습니다 단계택지 칠칠켄터키 앞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탔는데 3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분이 친절하게 인사해주고 저희 집이 가파른 언덕이고 갓길에 주차한 차들이 많아서 올라가기 힘든 길이라 택시기사님들께 목적지를 말했을 때 대부분 꺼리시거나 잘 안가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언덕 밑 도로에서 내려 언덕을 걸어올라가곤 했었는데 오늘 1423 택시기사님이 집앞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정말 집에 가는 동안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택시를 타면 불편한적이많았기 때문에 오늘 더욱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기사님이 젊으신데 엄청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정말 정말 꼭 칭찬해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적어야할지 몰라서 시청 홈페이지에 글을 씁니다 꼭 그 기사님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