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찐다.그야말로 가마솥이 따로없다.
그동안 앞만보고 살다보니 내시간이 없었다.
부모형제 모두 고향에 살고 있으니 한번씩 왔다만 갔다.
매번 느끼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여기가 진정 내고향 원주였던가 싶다.
뻥뻥 뚫린길....
예쁘고,깨끗하게 조성된 공원....
빌딩숲을 이루듯 들어선 아파트....많이도 세련됬다.
자리좀 잡았다 생각할 무렵 시골에 집을 지었다.
이잰 안내려 올수가 없게 되었다.
관심을 갖고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열어 보았다.
행사가 참 많다.
한번쯤 동참 해보고 싶은 마음에 14회원주사랑걷기대행진에 참여 했다.그야말로 둘레길이 아닌 극기훈련 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창묵시장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동참해 주셨다.내옆 또는 앞뒤 걷고 계신다.
현장과 한몸이 되여 현장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듣는다.
어떻게 알고 참석하게 되었는지...이곳은 너무 비탈지니 돌려서 둘레길을 만들어야겠다는 등등
또한~4년후에는 소금산출렁다리 부근이 확 달라진단다.
기대된다.
참~관광버스외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달라진 원주시 덕분에 든든했습니다.
내고향 원주를 살기좋고,아름다운도시로 발전할수 있도록 애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쉬!내고향 원주가 최고여~~~
2018.8.1 수요일 옥산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