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저희 아빠가 작성하신 글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원주시 원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입니다
가끔 원동한주a앞에서 우산동 상지대사거리까지 버스를 이용 하는데 어느날 대도여객 1315호 이길섭기사님이 운행하는 버스를 처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버스에 오를때부터 여느 버스와는 달리 따뜻한미소와 함께 친절한 인사를 건네시는 기사님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우연히 동시간대에 또 같은 버스를 이용하게되었는데 그날 역시 한결같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기에 가까운자리에서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님은 이웃집아저씨와 같은 푸근한인상에 승객들에게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께 어찌나 친절하신지 그 진심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한분한분 오르고내리실때마다  어르신들이 혹여나 다치진않으실까 조심을 위하는 말씀을 건네시며 은은한미소를 항상 머금은채 고객을 맞이하고 특히 고객들이 자리에 완전히 착석한것을 확인한 후 출발하는점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버스기사라는 직업 특성상 시간을 다투고 매일같이 수많은 시민들을 응대하는 직업이다보니 모든 승객의 착석을 확인한다던지 이 기사님처럼 이러한 친절을 베풀기란  정말 힘든현실이란걸 잘 알고, 또 요즘은  정말 보기힘든 광경이라 특별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분이바로 어려운 근무환경속에서도 승객에대한 서비스정신을 겸비하고 뚜렷한직업관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는 진정한 서비스맨이구나 하는게 확실하게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사님이 우리 원주시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는것이 참 감사한일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뵐날을 기대하며 저와 승객들에게 베풀어주신 친절과 감동 또 어른들을 위하시는 그 진심어린 마음 저혼자 간직하기는 아까워 칭찬의 글을 올리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