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미륵산아래 미륵산계곡꿈의궁전마을농장펜션 운영자 허숙자 입니다.
지난해 여름 블루베리를 따고 있는데 젊은 청년이 찾아와 블루베리를 따주면서 부킹닷컴에서 왔다며 회사 소개를 하고 평창올림픽에 오는 외국인중 네델란드인들을 민박에 연결해준다 하며 가입권유를 하였고 국내손님1회연결후 수수료입금,
그후 당일 민박을 원하는분은 빈방이 없어 확정을 못하였는데 부킹닷컴에서 취소가 않된다며 돈을 내라고 하니 부킹닷컴에 전화로 빈방이 없어 손님을 받지 못한 것을 설명해달라고 부킹닷컴회원인 여자분이 애원을 하였고, 부킹닷컴에 전화 연결이 되지않는 가운데 부킹닷컴의 녹음방송만 듣다 발신만 다섯번만에 통화하여 취소해주고 아예 부킹닷컴 가입을 해지하였는데요.
그후 구만원을 요구하는 송장이 메일로 오기 시작했고 같은 송장을 계속 보내는것이었어요.
전화로 항의를 하니 상담사들은 권한이 없다 하며 사무실로 연결해 준다는데 메모해 놓는게 전부였어요. 같은 메일은 여전히 오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을 하다가 귀래면사무소 민박 담당인 이인환님께 도움을 요청 하였었는데 , 그후 지금도 부킹닷컴으로 부터 구만원 요구 메일이 오냐는 안부 전화를 받게 되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소비자고발센터, 법률구조공단등등 여러 군데 자문을 받아 처리를 하셨다 하시고 메일이 오면 다시 연락을 달라며 몇 달 지켜 보라고 하셨습니다.

새해를 맞아 벌써 3월이 되었고 그후 메일은 오지 않았으며 귀래면에 거름신청을 하려고 방문해 보니 전근이 되어 뵙지를 못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
마음으로 나마......
농촌의 해결하기 힘든 인터넷 문자 스트레스를 해결해 주시어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농부 노인분들께 상세 설명과 프린트를 해주는 모습을 귀래면사무소 방문때 마다 보았는데 농촌발전은 이런 기본에서부터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 그때도 명쾌한 마음이 들어 일 잘하는 분이 오셨구나 했었습니다.
귀래면에 근무하셨던 이인환님 지금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근무하시는 이인환님을 칭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두운 농촌에 빛이 되어 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