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늘 아침 출근 길에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답니다. *^^*
안녕하세요! ~
어서오세요! ~
친절한 인사와 함께 미소지으며 고객을 맞이하는 버스 기사님.
모든 고객분들께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원주에도 친절한 시민상이 있다고 하면 추천하고 싶네요.
목이 아프실 만도 하신데 모든 고객 분들께 인사하는 기사님을 보며 마음이 후뭇했네요.
추운 날씨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신 51번(자1573) 버스기사님.
하차 할때에도 친절하게 미소지으며 인사해주는 아저씨를 지나칠수가 없어 숫자에 약한 제가 차량번호까지 외웠답니다.
예전에도 이 버스기사님을 뵙던것 같아요.
그때도 기분이 좋아 하차하던 길에 `기사님도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했던것 같은데......
제가 칭찬글을 올리기전 칭찬의 글을 보았는데 ' 정말 친절한 버스기사 아저씨'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혹 그 기사님이 제가 말씀드린 기사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사님 항상 건강하시라고...
따뜻한 마음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는 말 꼭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