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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12.12.31 조회수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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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작성자 이금녀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백에서 토지학교를  올 11월에 졸업한 6기생 이금녀입니다.
토지학교를 다니면서 고창영교장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주인으로서!
토지학교 교장선생님으로서 !
박경리문학공원 소장님으로서!

매번 강의 때 마다 선생님을 뵈면 자부심과 열정이 남달랐던 고창영교장선생님의 모습을 지금도 생각하면 흐뭇한 미소와 함께 언제까지나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고픈 사람이였습니다.
학생들 한 명 한명에게 애정을 보여주시고 맡은 바 책임을 다 하시던 모습,
박경리문학공원을 누구 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하시던 모습,
원주에 박경리문학공원이 있다는 것에 대한 뜨거운 자부심으로 자랑스러워 하시던 모습,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앞으로 고창영선생님을 모델링으로 저런 자부심과 열정으로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결심도 해 보고
주변인에게 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나도 닮아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고소장님 송별식'으로 문자를 받았어요.
저는 태백에있는 다른 분 고소장님을 생각하고 확인전화를 드렸더니 아,글쎄!
고창영선생님이 계약만료로 그만두시게 되었다네요...

박경리 문학공원을  고창영선생님만큼 아끼고 사랑할 자 누가 있으리요...
고창영선생님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 거두어 주실 자 누가 있으리요....
고창영선생님이 그만 두신다니요...
믿기지 않습니다.

이런 큰 보물을 놓치시다니요..
안타깝습니다.
아쉽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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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