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저는 평원초등학교 교장 곽수범입니다.
지난 주말엔 타들어가는 대지위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우리 학교엔 시장님의 좋은선물이 왔구요.

아시다시피 우리학교는 단계동 상가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는 학교입니다.
제가 올 3월 부임하고 보니 우리학교 둘레의 도로가 울퉁불퉁, 도색된 차선은 잘 보이지도 않고,
그야말로 우리아이들의 등하교길이 위험하여 학교장으로써 선생님들과 함께 무척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장님의 아름다운 도시 디자인 건설공사로 도로의 사정이 나쁜 곳이 한두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 주변도로를 우선 포장하고 도색해주심에 참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는, 저는 물론, 우리 학교 어린이 모두와 우리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사회 모든분들도 같은 심정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우리 시장님의 교육정책을 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교육시장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교육계에 몸담은 한사람으로써 다시금 더크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 일을 직접 챙켜주신 김문철 원주시 도로과장님과 관계 공무원님, 그리고 우리 이광희 단계동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장님의 하시는 모든일, 만사형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년 7월 2일, 아침 출근길에

평원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직원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