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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07.05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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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원봉순
저는 지난 6월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에서 실시하는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 그리고 알지 못하는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데 고생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경우 컴퓨터 언어는 생소한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서 시간과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나의 하는 일들이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독교 선교사로서 해외에서 15년 이상을 생활해 왔습니다. 이제 은퇴를 앞두고 조용히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살려고 마음먹고 강원도에 왔습니다. 그런데 농업인 정보화교육에서 컴퓨터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새롭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외국에서 혼자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했던 일들이 명확해지고 그리고 나 자신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됨과 동시에 컴퓨터의 특성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잘 하지는 못하지만 컴퓨터에 대해서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농업인들도 컴퓨터가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사실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연세 높으신 이장님과 그 친구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계속 반복해서 그분들과 저를 가르치시는 김태훈 선생님과 이선생님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여 미소를 지어봅니다. 감사, 감사, 또 감사 합니다. 좋은 제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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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