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7월 3일（금） 태장동에서 갑작스러운 접촉사고로 인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사고처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기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금요일 후진하던 화물차에 신호대기 중이던 제 차가 치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이후 당연히 갓길에 정차할 줄 알았던 화물차가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주행하였고 저는 그 뒤를 클락션을 울리며 쫓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사고상황을 지켜보셨던 16번 누리버스 기사님이 같이 화물차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주셨고,
마지막에는 직접 버스에서 내려 달려가 화물차를 세워주셨습니다.

처음겪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스러워 차에서 내려 화물차를 세울 엄두가 나지 않아 그저 따라만 가고 있던 저에게 기사님은 정말 소중한 은인이십니다.
덕분에 복잡한 과정없이 사고처리가 원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감사의 인사가 꼭 기사님께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