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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07.07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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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보건지소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윤석래
안녕하세요, 저는 부론면에서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도로보수원입니다.
요즘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도로 주변 잡초 등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예초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예초 작업 중 갑자기 벌에 쏘여서 가까운 부론보건지소를 방문했습니다.
벌에 여러 군데 쏘인 적도 처음이어서 당황하여 방문하느라 마스크도 미처 챙기지 못했습니다만, 데스크에 계신 직원분이 마스크도 챙겨주시고,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가장 감사한 점은 의사 선생님께서 벌에 쏘인 저를 진료해 주시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처방해주신 약을 먹고 괜찮아졌습니다만, 다음날인 오늘 쏘인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어 걱정스런 마음에 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두 분 모두 친절히 진료에 임해주셨고, 의사 선생님 설명 잘 듣고 오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그렇게 오후 시간이 되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고, 전화를 해보니 부론보건지소 였습니다.
저를 진료해주신 남자의사 선생님께서 혹시 이상 증상은 없는지 괜찮은지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일반 병원에서도 불친절한 분들이 간혹 있는데, 보통 보건소나 보건지소는 일반 명원보다 좀 딱딱한 분위기일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론 보건지소를 방문하고나서는 그런 선입견이 사라졌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진료해주시고, 추후 확인까지 해주시는 관심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오늘의 감동 잊지 않고 저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부론보건지소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꼭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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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