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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08.03 조회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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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망 들고다니시는 원창묵시장님......!!!!!
작성자 류재숙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나는 원주 봉화산에 trail running 갔다가 우연히 "원주사랑 100km 걷기대회" 플래카드를 보고 바로 대회사무국에 전화를 해서 그것도 꼭 일주일전에 운좋게 어느 사전참가자 불참으로 마지막 참가자 기회가 되어서 참가하게 됐다.

사전에 접수한 다른 버츄얼 런 레이스를 걷기대회 발대식 첫날인 7.22(일) 새벽(00:01)에 하프 버츄얼 마라톤 21km를 힘들게 완주하고,2시간 정도 잠을 짧게 자고 많이 피곤한 몸 상태에서였지만
행운으로 승인된 원주사랑 걷기대회를 참가했었다.
나에게 생애 첫 100km 걷기대회 참가라 많은 기대감을 안고 참가했다.

나는 "원주사랑 걷기대회"에 원주시장님께서도 휴가를 내시어 함께 걸으시면서
참가하시는 올해 16년째 진행되는 걷기대회 라는걸 대회 발대식날 처음 알았다.

"원주시장 원창묵시장님"께서는 6박7일 동안 100km를 계속 우리 참가자와 원주시 둘레길,치악산 둘레길등등 원주시 구석구석을 비를 맞으시며 함께 걸으시며, 이야기하시며,
현지에서 만나는 시민들 또는 참가자와 담소를 나누며 식사,숙소도 함께 하신다.
설마 행사사진만 찍고 1~2일 지나면 가시겠지 했는데 끝까지 우리랑 함께 6박7일 동안 힘든 100km 도보일정을 함께하셨다.

그런 모습의 멋진 원창묵시장님의 모습을 제가 직접 보니 많이 놀랐다.
나는 서울에서 원주로 온지 6개월밖에 안되어 아직 원주시를 잘모른다.
하지만 운좋게도 시장님을 직접 만날수있는 이번 도보여행은 나에게 아주 큰 뜻밖의 도보여행선물이었다.

강원자연학습관의 숙소에서는 원창묵시장님께서는 손빨래를 직접하셔서 빨래망에 넣어 짤순이에 탈수하시는 소박하신 "원주시장 원창묵시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여느 시장님들과는 달리, 우리 참가자들과 동질감 및 친근감이 더 생기면서, 원창묵시장님에 대하여 큰 감동,존경, 많은걸 보고 배우고 느꼈다.

그리고 많은 참가자와 6박7일간 길게, 또한 humble 하신 원창묵시장님과 직접 함께 trail 걷기를 즐겁게 완보할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원주사랑길을 "류재숙길"로 만들어주신 원주시장님이하 원주시청 관계자분들,원주도보걷기대회 운영진분들,함께한 참가대원님들 덕분에 나의 멋진 원주여행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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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