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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09.19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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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관설 행정복지센터 최금종 주무관님과 원주시청 감사관실 박경태 주무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현주
이번 주 수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받으러
오전에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 계약직 여직원으로 인해 상당히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었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 무례하더라고요.

결국은 사진 규격이 맞지 않아 사진을 다시 찍으러 복지센터를 나갔지만
복지센터를 재방문하는 그 몇 시간 동안에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해도
너무나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 계약직 여직원이 저한테 너무나 무례하게 해도
저는 끝까지 좋게 대응하며 인사까지 하고 나왔는데
그런 제 자신이 너무나 바보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원주시청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주민센터 직원이 너무나 불친절하게 했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민원접수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감사관실로 연결해 주셨어요.

그러고 나서 오후에 재방문을 했고
다른 직원분한테 가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하소연을 했었습니다.

그분이 최금종 주무관님이신데 정말 너무나 감사한 게
끝까지 저를 아이컨택 하시면서 하나하나 제 얘기 다 들어주시고
더 감사한 건 제가 뭐라고 밖에까지 배웅하시면서
또 끝까지 제 얘기 들어주시고 제 어깨를 토닥여주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는데 정말 너무나 감사드렸고 감동받아서 눈물이 났었어요.
그날 오후에 비가 왔었는데 비까지 맞으시면서
그렇게 세심하고 자상하게 도와주시는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까지 혼자 오셨냐고 물어보시길래 아버지랑 같이 왔다고 하니
아버님은 어디 계시냐 밖에 계시면 비 맞으시면서 기다리실 텐데 어서 가시라고 하시는데
정말이지.. 뭐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었지만 규정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못해
너무나 속상하고 또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또한 시청 감사관실 박경태 주무관님도 일일이 제 얘길 끝까지 들어주시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두 분 때문에 국민신문고 글 올리려다가 마음을 바꿨어요.

이런 두 분 원주시에서도 꼭!! 꼭!! 칭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금종 주무관님과 박경태 주무관님.
제 인생에 있어 두 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그 마음씨에 감동받고 정말 감사드리며
항상 하시는 일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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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